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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칼뺐다…LG화학 수장에 3M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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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맨※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18-1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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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최고령 박진수 부회장 대신 외부출신 신학철 부회장 영입…그룹 인적쇄신 신호탄]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사진제공=LG

 


구광모 회장이 이끄는 LG가 파격적인 핵심계열사 CEO(최고의사결정자) 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최고령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2선으로 퇴진시키고 글로벌 기업의 외부 인사인 3M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새 수장으로 기용한 것이다. LG그룹 창립 이후 가장 파격적인 이번 인사가 구광모식 개혁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3M의 신학철 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1957년생 신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전문경영인이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그룹 전체로도 P&G 출신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을 제외하면 전례를 찾기 힘들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물러난 점 역시 파격이다. 박 부회장은 19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의 상징적 인물이다. 2012년부터는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라 이 회사를 매출 28조원의 그룹 핵심 계열사로 키웠다. 그룹 '믿을맨'을 외부인사로 대신한 셈이다. 

이번 인사는 우선 LG화학이 사업 전환기에 직면한 가운데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단행됐다. 

지난 2년간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달린 석유화학 사업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유가가 치솟고 글로벌 무역전쟁이 진행된 가운데 돌파구 모색이 절실하다. 급격한 성장이 예고된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도 전기가 필요하다. 후발 주자인 SK이노베이션 등이 미국, 유럽 등으로 생산능력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한편 중국 업계의 공세가 거세진 가운데 경쟁력을 끌어올릴 플러스 알파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다. 

그룹 차원에서 LG화학의 인사는 구광모 회장 '4세 경영' 체제 확립을 위한 대대적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진수 부회장은 그룹 내 6명 부회장 중에서도 상징적 인물이었다. 부회장단에서 최고령 맏형인 동시에 핵심 계열사 LG화학을 이끌며 고(故) 구본무 회장을 보좌했다. 

구 회장이 LG화학 인사서 안정 대신 개혁을 택한 만큼 추가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셈이다. 구 회장은 취임 직후 7월 하현회 부회장과 권영수 부회장의 자리를 맞바꾸기도 했다. 선친인 구본무 회장도 취임과 동시에 부회장 3명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 전례가 있다.

이에 구 회장 취임 이후 첫 연말인사를 앞둔 LG그룹 내 나머지 5명의 부회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권영수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등이다. 

LG그룹의 부회장들은 부족한 점을 채우며, 연말 인사가 무사히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다. 조 부회장의 경우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은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흑자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하 부회장은 내년 3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만년 3위'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지난 3분기 1401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3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내년 중국에서 10.5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신규라인이 가동되면 공급과잉이 본격화돼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구 부회장은 사업보고회를 통해 계열사 보고를 받고 있다"며 "실적 및 사업 계획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수장들이 자연스레 교체되는 수순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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